메이플스토리M 패스파인더로 시작하기

메이플스토리 M

예전에는 일리움을 정말 열심히 키웠던 기억이 있다. 현질도 많이 하고 예쁘게 꾸미는데 정신이 없었는데 메이플을 잘하는 사람들은 외형만 꾸미는 내게 장비를 맞추라고 했다. 그렇지만 내게는 캐릭터가 더 중요했다. 오랜만에 메이플스토리 모바일이 보이길래 깔아봤다.

 

메이플스토리 M

처음 들어가면 월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스카니아를 했다. 그리고 지금은 키네시스가 나왔다고 해서 혜택이 더 많은 거 같지만 버닝이기도 하고 그냥 패스파인더가 하고 싶어서 바로 패스파인더를 선택했다. 공격력 자체가 놓아서 레벨 업하는 것도 편할 거 같고 여러 방면으로 괜찮은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메이플스토리 버닝 

메가 버닝으로 캐릭터를 키우면 레벨업 자체가 쉽기 때문에 게임이 조금은 쉽게 흘러간다. 다만 버닝 캐릭터를 키우고 그 다음을 그냥 키우려고 하면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메이플스토리 M

기존에 PC에서 볼 수 있었던 콘텐츠들이 보였고 어떤 것이 모바일에만 있는 장점인가 찾아봤지만 딱히 없었다. 그냥 복사 붙여넣기 느낌이라서 살짝 실망한 감도 있다. 물론 유저들은 변형하거나 조금 달라져서 조금 실망할 수 있겠지만 나는 모바일만의 느낌이 부족한 거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차별화가 없기 때문에 차라리 PC에서 하는 게 낫다고 생각된다.

 

메이플스토리 M

그래도 하다보니 재밌었다. 메이플 하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원킬로 몬스터를 죽이는 짜릿함을 빨리 느끼고 싶어 졌다. 위에 뜨는 딜 로그가 재밌었다. 예전에 많이 했던 게임이라서 그런지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는 게임이다. 가끔 해볼 생각이고 패스파인더 자체도 굉장히 만족스럽다. 공격력이 정말 괜찮고 무엇보다 스킬이 이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