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두와 함께 방문한 라스트 페어. 평소 나는 동물을 사랑하기 때문에 바로 다녀오기로 했다. 입장료는 5,000원. (입장료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이틀 동안 다양한 경매도 있어서 시간만 맞으면 참여하고 싶었다. (우린 경매를 기다리지는 못했다...😶)
크레스티게코가 출입금지라서 그런가. 평소 크레판만 보다가 이런저런 친구들 보니까 확실히 더 재밌고 잠을 잘 못 잤지만 지루하지도 않았다. 맨 오른쪽에 사진이 왕짱 큰 토케이게코는 진짜... 왕짱 큰 친구다. 암컷일까 수컷일까 물어볼걸...🙂
블루이구아나도 정말 예쁘고 내가 좋아하는 색감을 갖고 있었다. 다음에 이구아나를 키우고도 싶은데 아직 정보를 몰라서 함부로 먼저 얘기하기가 어렵네... (다들 넘 귀여웠다)
요즘 뉴트랑 거북이에 빠졌다...(예쁘다...) 확실히 행사라 그런지 가격도 어느정도 절충되었다고 보이고 샵 가격은 다를 수 있다. 나도 뉴트랑 거북이 다음에 많이 키워야지. (참자... 입양병... 참아야 한다...)
가운데 사진 스콜피온 테일드 게코 트리오로 있었는데 진짜 너무 욕심이 났지만 과연 내가 케어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돌아왔다. 오른쪽 사진은 호주 목도리도마뱀이 있었는데 신기하게 생겼다. (귀여운 녀석들...😶)
사실 공간이 엄청 넓은 것도 아닌데 안에 있는 애들은 확실히 비주류가 맞아서 더 괜찮았던 행사인 거 같다. 아주 좋았다. 같이 간 만두도 나도 만족했다. 💛
더 많은 애들이 있어서 -2-도 적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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