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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다녀온 적이 있다. 같은 증상으로 결국 또 병원을 다녀왔다. 저번에 든 비용은 5만 원 조금 넘었다면 이번에는 4만 원 조금 넘었다. 그리고 저번에는 후코이단 3알, 소간 파우더를 줬다면 이번에는 사료 빼고는 급여한 게 없다. 이건 뭐 그냥 갑자기 일어나는 알레르기 반응인 거 같고 의사는 노화와 관련이 없다고 했다.
아이가 윙크를 하는거 처럼 보이지만 사실 못 뜨는 거다. 이렇게 아이가 한쪽 눈을 못 뜨고 있으면 나는 큰일이 났구나 싶다. 이제 태양이의 상비약으로 안약은 필수다. 마음이 너무나도 안 좋았다. 저번에는 그래도 한쪽 눈이 금방 돌아와서 다행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이가 조금 더 힘들어했다.
눈을 살짝 떴다가 다시 감는 걸 반복한다. 이상하게 병원에서는 더 잘 떴는데 집에 오니 눈이 또 아픈가 보다. 아이가 철퍽하고 계속 누워 있어서 쉬도록 내버려두었다. 마음이 쓰이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보다 사람이 아프면 말이라도 하고 때라도 쓰는데 강아지는 그런 게 없다. 아픈 걸 숨기고 싶어 하는 거 같다. 하여튼 저번에 아이가 아플 때는 샴푸가 들어갈 수도 있다 뭐다 얘기했지만 꼭 병원에 먼저 가는 게 가장 직방이다. 주사 맞고 안약 넣고 약 먹이고 쉬다 보면 아이가 괜찮아진다. 치료를 해야 한다는 소리다. 그래도 당장 아이가 눈을 못 떠서 어떻게 해결해줄까 싶다면 눈 이물질 확인해주고 밥 잘 먹는지 물은 먹는지 대변은 보는지 등을 확인하는 게 반려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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