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3 - [TAEDO_게임] - 심즈4 마법사 심 만들기 _ 19
마법사 심을 만들었으니 이제 마법사를 플레이할 일만 남았다. 오늘 플레이할 마법사는 해리 피터. 선량한 성격을 가진 피터가 마법사로서 성장하는 성장기를 보여주고 싶다.
해리 피터는 집과 마법나라에서만 시간을 보내며 마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마법 결투도 많이 했는데 결투를 하다 보면 저주에 걸리기도 한다. 저주를 풀려면 물약을 만들어야 하며 피터는 저주에 걸려서 물약을 먹었다.
피터가 걸린 저주는 모두가 피터에게 야비하게 굴거나 싸움을 거는 것이고 실제로 이 저주로 인해 심들과의 관계가 많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마법사들을 지켜주는 존재 패밀리어를 구입하기 위해서 마법나라에 있는 상점에 왔다. 빗자루와 지팡이 그리고 패밀리어를 샀다. 패밀리어의 이름을 마인으로 지었다.
피터는 주문과 마법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주문 투척자 보너스를 받았다. 주문 투척자인 피터는 주문을 사용할 때 마법 에너지 충전량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장난 마법을 좀 보자면 데스페어리오 심에게 강렬한 슬픔이 엄습하고 델리리아테 심의 머릿속을 심하게 헤집어 놓는다. 퓨리오 두 명의 심이 서로 싸우게 만든다. 인파추아테는 두 명의 심을 이어 줄 수 있다. 마법사라는 게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마법사로 지내면서 가장 힘이 되어준 친구는 케이트다. 케이트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고 그녀 역시 피터에게 호의적으로 대해줬다. 그렇게 피터는 마법사로서 한 단계 성장했다.
피터를 플레이하면서 가장 느낀 것은 외로움이다. 사교가 부족하는 날들이 굉장히 많았고 피터는 마법에만 빠져 있었기 때문에 친구가 정말 없었다. 가끔 마법나라에 가서 사교를 채우고 오는 피터를 보면 마음이 슬퍼지기도 했다. 내가 지금까지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는 능력은 장거리주문이다. 제자리에서 주문을 걸 수 있기 때문에 누가 자신에게 주문을 걸었는지 다른 심들이 몰랐다. 그래서 가끔 장난을 치기도 하고 재밌었다.
빗자루도 타고 마법사로서 주문도 걸고 아직은 마법사로 자라나는 플레이라 몇 할 것이 없지만 조금씩 많은 것을 할 줄 알게 된다면 좋을 거 같다. 마법사로서 딱히 직업을 갖지 않고도 집세 잘내고 잘 산다. 그러면 된 거지 뭐 더 바랄 게 없는 피터의 일상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끝
'TAEDO_게임 > THE SIMS4 (심즈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즈4 거장 마법사가 된 피터의 또 다른 사랑_22 (12) | 2021.08.09 |
---|---|
THE SIMS4 (심즈4) 마법사로서 돈 쉽게 벌기 그리고 연애시작 _21 (7) | 2021.08.08 |
심즈4 마법사 심 만들기 _ 19 (6) | 2021.08.03 |
THE SIMS4 (심즈4) 뱀파이어 플레이 _18 (7) | 2021.08.02 |
심즈4 뱀파이어 심들의 육아일기 Part 2 _ 17 (13) | 2021.07.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