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플레이를 하고자 심을 만들었다. 이름은 해리 피터. 심 이름을 본 옆에 있던 동생이 해리포터가 생각난다고 하지만 아니다. 이름만 비숫할 뿐 커스터마이징을 할 때는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다. 피터를 만들면서 피터로 어떤 삶을 살까에 대한 고민을 했다. 결론은 대마법사로 키울 생각이다.
마법사 심을 다 만들고 최대한 마법사와 현실을 동시에 담아내고 싶었다. 피터를 플레이하는 동안 마냥 마법사로서의 삶을 살 생각은 없기 때문이다. 가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일상에 숨어있는 마법사가 되어보고 싶었다. 피터는 대놓고 마법사보다는 숨어 지내는 마법사라고 설정했다. 마법사들 속에서 있기도 하지만 일반인들 속에서 살아갔으면 했다.
마법사들의 마을이 하나 생긴다. 글리머브룩에 브룩스 브리지 오두막에서 살기로 했다. 그리고 마법사의 기본 욕구는 일반인과 똑같다. 다만 그래픽이랑 재능 포인트를 얻어서 올릴 수 있다는 다른 점이 있다.
마법사들은 가방에 글리머스톤이 있는데 이 돌로 마법 나라에 갈 수 있다. 돌을 클릭하고 마법의 나라로 향하면 바로 마법 나라에 도착할 수 있고 돌이 없더라고 마을에서 보이는 문을 통해 갈 수 있다.
우선 피터는 길들지 않은 마법 인페르니아테 불의 힘으로 대상을 즉시 불을 붙이는 것을 배웠다. 피터는 선량한 심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심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원하지 않겠지만 마법의 힘만 보면 다른 심들을 힘들게 할 수도 있을 거 같았다.
피터를 대마법사로 키우기 위해서 몇시간을 플레이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마법사를 계속 플레이할 생각을 하니 신이 나기도 했다. 마법의 나라는 문을 통해서 다른 곳으로 갈 수 있고 대결을 하거나 약을 만드는 등 다양한 마법사로서의 길이 있다. 피터가 어떤 마법을 주로 배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가 좋은 마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플레이하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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