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ind Self 성격 진단 게임 플레이 00.

Refind Self 성격 진단 게임 플레이

이 게임을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해보게 되었다. 나는 앱스토어에서 5,500원을 주고 구매를 했다. Lizardry 신작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도트 일러스트나 모노톤 색상을 써서 분위기를 만든 게 이색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해보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샀다. 그럼 플레이를 시작한다.

Refind Self 성격 진단 게임 플레이

이 게임은 어드벤처 장르로 모험을 떠나 돌아다니며 행동을 하며 성격 진단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그래서 내가 이 게임 속에서 하는 모든 행동이 나의 성격을 판단할 수 있는 부분으로 작용된다. 이 게임은 2~3회 플레이를 해야 내 성격에 대해서 알 수 있다. 플레이 시간이 상당하기 때문에 어드벤처 장르를 좋아하지 않으면 약간은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신이란 무엇인지...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을까?

Refind Self 성격 진단 게임 플레이

이걸로 당신이 어떤 [인간]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게임이 시작된다. 처음 나는 묘비를 조사했다. 박사님에 대한 기억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떠오른다. 나는 이 게임 속 로봇이다. 

Refind Self 성격 진단 게임 플레이

이름은 슌. 게임 속 공간을 돌아다니며 대화를 할 것인지 그냥 지나칠 것을 선택할 수 있고 대화를 하더라도 여러 선택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안에 점을 볼 수가 있었는데 5 코인을 지불하고 해서는 안될 일을 선택해서 점을 보았다.

Refind Self 성격 진단 게임 플레이

특별히 없네. 그래,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이면 돼. 

 

나는 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내 게임 속 행동에 대한 자유도를 얻었다. 나는 이런 게임을 할 때 무언가 정해진 일들을 해결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최소화하려고 했지만 돈을 지불하고 본 점에서는 내게 허무함을 주기보다는 깨달음을 준다. 그래,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이면 돼.

Refind Self 성격 진단 게임 플레이

양을 만지고 오세요. 나는 양을 만지고 양을 돌보고자 했다. 가방 속에 박사님이 남긴 편지에서 양을 돌보라고 말했으니까. 나는 박사님을 추억하는 내 게임 캐릭터를 움직이고 있었다. 이것 조차도 내 성격이겠지.

 

이 게임에서 돈을 가장 쉽게 버는 방법은 동굴에 숨어있는 완구형 M1에게 내 추억을 파는 거다. 여러 번 할 수 있고 추억을 판다고 해서 박사님과의 추억이 더 이상 떠오르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Refind Self 성격 진단 게임

나의 실패작도 만났다. 처음에는 방어만 하다가 나의 실패작이 죽지를 않으면 게임이 끝나지가 않았다. 그래서 공격을 했다. 박사님의 편지 속에는 '박사님이 재생되기 위해서 양을 돌봐줬으면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고 길을 가다가 혹시 필요할 수도 있어서 주워 담은 꽃과 고철이 있다. 박사님과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게임이 계속 진행된다. 박사님님은 인간 친구가 한 명도 없었고 슌은 그런 박사님의 감정이나 세상을 이해하지는 못했다.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자신이 느낀 바를 그대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