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저와 가장 결혼을 하고 싶어서 자주 진저의 집에 놀러 간다. 진저는 저녁에 산책을 하는 걸 좋아하고 아직까지는 진저에 대해서 그다지 아는 게 없지만 우산을 받는 것도 좋아한다. 그렇지만 진저와 결혼하고 싶은 내게 에밀리가 있었으니 자꾸 흔들린다고 표현하면 맞을 거 같다.
게임 자체가 에밀리와 이벤트가 많다. 갑자기 병아리가 도망쳤다며 잡아달라고 하거나 처음에 퀘스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바로 앞에서 살아서 오고 가면서 자주 마주친다. 난 역시 바람기가 과분한 건가. 아직 이들에게 확신이 없어서 계속 친해져 보기로 했다.
처음은 무료라고 해서 찾아온 미용실인데 생각보다 그냥 처음 외형 정하는 걸 바꿀 수 있는 정도다. 미용실이라고 해서 새로운 무언가가 있는 건 아니라 실망이기도 하면서 아예 못바꾸진 않아서 다행이다 싶었다. 다만 눈 색을 바꿀 수 있어도 모양을 변경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조금 밝은 색을 선택했다. 확실히 밝은 머리가 조금 더 잘 어울리는 거 같다. 눈 색도 그냥 블랙으로 했다. 깔끔한게 낫다. 여기서 사실 어중간한 색으로 눈을 렌즈 낀 거처럼 했었는데 그다지 발색을 살려주는 마이타임앳포샤가 아니라 그냥 깔끔하게 하는 게 제일 난다. 헤어스타일도 이거 빼고는 별로라서 생각해보니 캐릭터가 조금 애매하다는 거 빼면 괜찮은 게임이다. 그래도 이렇게 기분 전환하고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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