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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려운 문제나 내가 이해하지를 못했던 것을 다시 되묻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나는 이해를 못했는데 남들은 다 이해하는 상황을 두고 도저히 나는 이해 못했다고 말을 못 했다.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말이다. 모른다고 해서 그 누구도 나를 멍청이로 보지 않을 텐데 왜 모른다며 다시 알려달라고 하지 않을까. 어느 날 어렵다고 말 못 하는 내가 더 부끄러워졌다. 내가 알고 배우기 위해서 모르고 어려운 것들을 다시 묻거나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은 내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아주 중요하다. 그래 어렵다고 모른다고 말 못 하는 건 부끄러운 것이다. 그런 감정들을 적었다. 오늘의 캘리그라피는 예전에 찍었던 사진에 내가 쓴 글을 올리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은 어렵고 모르는 일들을 말하고 질문해서 꼭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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