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각류 공벌레 집 세팅하기 #나자툼 펄 #시트러스 판다킹 #게스트로이

등각류 집 세팅하기

열심히 도시락을 쌌다. 서랍에 넣어두고 시간도 금방 흘렀다. 핑크색 이끼를 새로 샀는데 이끼는 수분을 잡아두는 용도보다는 아무래도 습한 공간 유지에 조금 도움을 주는 것과 함께 먹이로 쓰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공벌레들이 이끼도 잘 먹는다.)

나자툼 펄

나자툼 펄 너무 예쁘고 귀여웠다. 크기도 딱 내가 좋아하는 크기라서 더 귀엽다고 느껴졌다. 새 사육장에 넣어줬는데 잘 컸으면 좋겠다. 분양해 주시는 분께서 서비스로 개체 많이 주셔서 키우는 건 나의 몫이다. (폭풍 번식 했으면 좋겠다. 💗)

시트러스 판다킹

시트러스 판다킹 너무 귀엽다. 안 귀여운 등각류가 있을까? 그렇다면 예쁘거나 멋있거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작고 조그마한 존재를 안 귀여워할 수는 없을 거 같다. (귀염뽀짝하다...😶)

게스트로이

이건 아마 분양자분과 2번째 거래를 해서 서비스로 주신 개체인데 키우기 쉬운 종(?)으로 주신 거 같다. (헤헤. 기분 좋아.🙂)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 오예. 다시 사육 종을 늘리고 있어서 빈 집이 많은데 나에게는 너무 감사한 분이였다. 하여튼 개체도 다 잘 데려왔고 칙칙한 사육장도 핑크색 이끼로 잘 꾸며줘서 나름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