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놀이 하기!! : 캐릭터 옷장 만들고 옷 입히기 : 심심할 때 할 수 있는 놀이

나는 이미 어른이지만 아이들과 자주 논다. 아이들은 아직 겪어보지 못한 세상이 많아 고정관념이 적고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거 같다. 그래서 아이들과 놀면서 배우는 게 참 많다. 저번에 종이놀이에 대해서 적었었는데 이번에는 캐릭터와 옷장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종이, 테이프, 가위만 있으면 된다.

캐릭터 만들기 ! : 종이놀이

비슷한 몸을 가진 캐릭터 셋을 준비했다. 나는 가운데 악마를 꾸몄고 왼쪽과 오른쪽은 동생들이 그렸다. 옷장에 있는 옷을 셋다 입을 수 있어야 해서 차이가 크기보다는 비슷한 몸에 다른 특징을 그려서 구분을 했다. 그리고 테이프로 붙인 후 가위로 잘라내니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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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그리고 옷도 똑같이 테이프를 붙여서 잘라준다. 여러 종류의 옷을 완성해서 옷걸이를 만들고 옷장에 넣어준다. 옷장에 옷을 다 걸고 소품도 조금 만들어서 넣어줬다. 모자도 만들고 가방도 만들었다. 그림으로 만드는 놀이는 너무 재미있는 거 같다. 

캐릭터 옷 입히기 : 종이 놀이

갑자기 엄마도 캐릭터를 하나 꾸미고 싶다고 해서 만들었다. 엄마 캐릭터 너무 웃겼다. 엄마가 꾸민 캐릭터보고 진짜 한 참을 웃었다. 옷도 입히고 캐릭터들끼리 노니까 예전에 스티커로 옷 입히기를 하고 역할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했던 게 생각이 난다. 옷도 아바타도 많이 모았었는데 지금도 모으라면 열심히 모을 만큼 나는 어릴 적 하던 놀이들이 지금도 유치하지는 않은 거 같다. 종이놀이는 종이와 펜, 색연필, 테이프, 가위 정도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놀이라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