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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식당을 찾다가 오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다길래. 버스 타고 기사식당으로 향했다. (가는 길이 무서웠다...ㅋㅋㅋㅋㅋ) 요즘 한식이 좋단 말이지...😶 위치는 인천 동구 새천년로 28, 계란말이는 화요일 금요일에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는 화요일에 갔는데 오전 7시 이후부터 나온다고 하셨다. (계란말이 못 먹음)
새벽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낮에는 웨이팅 있을 거 같다.) 가격도 괜찮고 아 또 먹고 싶네. 밥도 계속 가져다가 먹을 수 있고 그랬다. 이런 밥집 괜찮지... (아주 굳) 맛도 있고 주인 할아버지도 친절했다. 우리는 제육볶음이랑 갈치조림을 시켰는데 각 9,000원씩 총 18,000원을 내고 먹었고 아깝지가 않았다. 다만 제육은 약간 내 입맛에는 그저 그랬다. 고기가 살짝 아쉬운 느낌...(하하하.)
갈치조림은 국물이 넘 맛있었다. 살짝 맵기는 했지만 생선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 아 그리고 반찬 중에 작은 조기 2마리가 나왔는데 어릴 적 할머니가 구워주신 조기가 생각이 났다. 조기 하나로 밥을 뚝딱 했었는데. 다음에는 조기 매운탕을 먹어야겠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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