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시소카이막 내돈내산 후기 + 카이막, 두바이 초콜릿⭐
이전에 여기를 지나가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60분이 넘었다. 그래서 나는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여기를 지나가는데 내려보니까 10분. 10분 정도면. 나는 기다릴 수 있어서 앞에 바다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들어와서 옆에 놓인 물을 마시고 기분 좋게 구입을 했다. (한 시간 이상 기다리기는 좀...)
내가 그동안 카이막을 직접 먹어본 적이 없어 잘 모르지만 카이막, 꿀, 빵 하나를 샀고 두바이 카이막 초콜릿도 궁금해서 구입했다. 근처에서 먹어야지.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다고 하셨다. 🥖
이렇게 작은 편지를 쓸 수 있는 엽서 하나와 함께 넣어 담에 들고 다시 차를 타고 바다로 향했다. 하얗게 포장하고 이렇게 깔끔하고 하니까 나는 디자인 부분에서 너무 좋았다. (기분 좋은 포장)
두바이 초콜릿은 너무 당연하겠지만 너무 달다. 내 입맛에는 안 맞았다. 9,000원. 잘 모르겠다.
이렇게 꿀을 넣고 빵에 발라서 먹는 건데 엄청 부드러운 생크림 느낌이 났다. 꿀로 달달함을 더해서 건강함도 같이 가진 느낌이 들었다. 나는 또 생각이 났는데 같이 간 동생이랑 만두는 다음에 먹을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그냥 생크림 사서 빵에 발라먹는다나. 하지만 가장 좋은 것. 이렇게 근처 바다에 가서 먹는 이거짓. 낭만 그 자체였다. ⛱
나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