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모바일 무료 월드 플레이 > 올림푸스 산
이번에 플레이해볼 월드는 올림푸스의 산인데 좋아하는 그리스 신으로 역할놀이를 해보라고 한다. 지하세계를 샅샅이 탐사하거나 부두를 탐험하고 신들이 만들어 강력한 힘이 깃든 무기들을 발견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멀티 플레이를 안 하고 혼자서 허무하게 죽은 플레이를 풀어보려고 한다.
처음에는 엄청 예쁜 건물에서 시작한다. 처음에 있는 건 주변에 철 4개랑, 케이크가 전부다. 뭐 여기서 대충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기로 했는데. 와 건물이 너무 예뻐서 그냥 이 건물 자체가 어떻게 생겼는지가 너무 궁금했다.
이 건물을 보고 있자니 와우. 이런 곳에선 정말 신이 살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애니메이션이나 외국 영화에서 나올 법한 건물이다. 성이라고 하기엔 조금 네모난 게 그냥 건물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이 건축물 자체가 뿜어내는 포스는 대단했다.
이렇게 큰 건물들을 보면 나도 여기서 살고 싶다기 보다는 청소는 어떻게 할까. 생각보다 더럽겠지. 이런 생각이 든다. 작은 우리 집도 매일 먼지나 머리카락이 돌아다니는데 이렇게 큰 곳은 여러 명이 매일 청소를 해도 모자랄 거 같다는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아까 건물을 보러 나갔다와서 다시 건물로 들어오니 이미 밤이고 초반에 주워지는 아이템으로는 저녁에 스폰되는 몬스터들을 이겨낼 방법이 없었다. 숨겨져 있는 무기를 찾아내야 하는데 다음에 멀티플레이를 하면서 숨겨져 있는 무기를 찾아내 봐야겠다.
그렇게 나는 몬스터들을 이기지 못하고 도망가면 또 몬스터가 있고 도망가면 또 나를 쫓아오고 그래서 결국 사망을 했다. 리스폰 할 수도 있지만 나는 다음에 멀티로 이 월드를 다시 플레이해보기로 했다. 하여튼 여기까지 허무한 올림푸스 산 월드 플레이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