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타임앳포샤 모바일 강아지 찾기 그리고 진저 #플레이 일지_10

진저 생일날 : 진저야 생일축하해!

진저 생일날 찾아가니 진저가 이렇게 말한다. 진저를 낳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기일과 생일이 같아서 축하를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진저의 마음은 어떨까. 처음에는 진저가 예뻐서 결혼하고 싶었는데 진저를 알아갈수록 진저에게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주고 싶다. 아무래도 게일이 좋은 시장이라고 하더라도 진저가 느낄 외로움을 보듬어줬을까. 이상하게 차분한 진저가 왠지 모르게 안쓰러웠다.

진저 : 나 너 좋아하냐

아니 정말 웃긴 게 나는 실제로 여자고 게임에서는 남자라 그런지 이상하게 여자애들만 보게 된다. 마이타임앳포샤에서 동성결혼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이를 입양하는 시스템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민트랑 결혼해보고 싶기도 한데 자꾸 진저에게 시선이 간다. 

강아지가 있는 위치

무너진 폐허 아래쪽에 강아지가 있다. 이건 퀘스트를 할 때 강아지를 찾아야했는데 나는 진짜 얘 찾으려고 이곳저곳 안 가본 곳이 없다. 찾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귀여운 유기견을 발견할 수 있었다.

폴리에게 알리기 : 강아지 찾았다!

강아지를 찾아서 폴리에게 말하니 이번엔 믹서기를 써서 강아지 밥을 만들어 오라고 했다. 이 게임에서 퀘스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플레이어는 안 할 수가 없다. 그럼 여기까지 플레이 일지를 마친다.